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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품질
APQP는 무엇인가? 2
항상 APQP를 강의해 오면서 가지고 있던 의문이 있었다. 미국은 문제를 시스템을 만들어서 풀어갈려고 해왔는데 일본은 미국보다 훨씬 이전부터 어떻게 이문제를 풀어왔느냐 하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이러한 기본적 사고가 훨씬 중요한 원리가 아닌가 한다.
실제로도 이 기본적 원리가 APQP 성공의 핵심 KEY WORD 라고한다.
그리고 아마 이러한 기본적 원리는 일본인들의 환경에서 온 것 같아, 우리에게 좀은 어려운 부분도 분명히 있다.
하지만 어떻게 하든 우리가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아니겠는가.

 

4. APQP의 KEY WORD

 

1) 선행성
모든 일을 수행 함에 있어 사후에 어떤 문제가 발생될 것인지를 선행적으로 검토 한다는 것으로 APQP의 기본 의미가 선행적 문제해결이다.
우리의 사고에 철저함을 갖추기에 좀은 무리가 있지만 해결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가 한다.
삼풍백화점, 영동대교의 붕괴사고에서 보듯 일본과의 비교에서 문제가 많은 것은 확실하다.
 

2) 동시성
이를 동시공학이라고 하여 S.E, C.E, Q.E이라고 명명되어 일컬어지고 있으니 아주 중요한 개념인 것 같다. 그뿐만 아니고 APQP를 정의 내릴때 개발절차의 동시공학화라고도 할 정도로 중요한 개념이다.
동시공학이란 각 개발단계의 실행 결과가 다음 단계의 실행을 위해 전달되는 순차적으로 전달되는 일의 전개 방법이라고 했다.
좀 더 풀어서 써본다면 각기능 업무를 직렬로 배열하여 업무를 진행시키는 것이 아니고 기능 업무를 병열로 배열하여 개발 시점에 따라 단계를 정의 내리고 각 단계에서 기능별로 해야 할
업무를 출력하여 다음 단계의 입력물로 사용하자는 것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보면 개발기획, 제품설계, 공정설계등 이러한 업무 기능을 앞단계에서 동시에 하자고 하는 것이다. 이렇게 했을 때, 앞에서 말한 선행적 문제검토가 가능 하기 때문이다.
앞 기능팀이 잘못 한것은 다음 기능팀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항상 문제는 뒤에서 알수 있는 것이고 따라서 뒤 기능팀의 의견을 사전에 반영한다는 것. 이것이 선행성이다.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제품개발의 과정은 5단계로 이루어진다.
이 과정들을 가능한 동시에 진행하자고 하는 것이 동시공학이라고 할 수 있겠다.

 

 

 

3) 팀 활동
이를 상호기능팀(CFT)이니 다기능팀(MDT)이니 그렇게 말한다.
앞에서 말한 동시성을 확보 하기 위해서는 필히 다 기능 측면에서 문제검토가 필요 할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다기능의 팀이 모여서 문제를 해결 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선행성은 동시성으로 동시성은 팀활동으로 이렇게 풀어가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팀활동이 APQP의 유효성 확보에 핵심적인 활동이 된다.
이러한 팀활동이 유효성을 가지지 못하면 결코 APQP는 유효하지 못 할 것이다.
아직 많은 회사의 APQP가 초보적 상태에 머물러 있다. 이의 가장 핵심적 원인은 제대로된 팀활동을 전개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회사가 별로 없음이 안타까움이다.
일본이 시스템 없이도 할 수 있었던 가장 큰이유는 바로 팀 활동이 아니었겠는가?
아주 경험이 많은 다기능의 구성원들이 모여서 이번 개발품에서 혹은 공정에서 예상되는 문제는 무엇이고 원인은 무엇인지, 토론을 해 왔을 것이다. 그 결론은 분명한 것아닌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동시적 업무 수행도 좋다. 하지만 더 중요 한것은 그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를, 원인을 말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신입사원이 어떻게 얘기 할 것인가.
문제 해결의 가장 중요한 방법론은 경험이라고 했다.
우리는 어떻게 경험을 자료화 할 것인가, 이것이 우리가 해결 해야 할 핵심 경쟁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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